망고스틴은 동남아에서 '과일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과육은 부드럽고 그 맛은 달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특징이죠.
자주빛 껍질 속 하얀 과육은 육쪽마늘 또는 꽃처럼 피어 있어 보기에도 예쁜 과일이구요.
국내에선 여름철에 주로 유통되며, 특히 태국산 망고스틴이 맛 좋기로 유명합니다.
몇가지 팁만 알면 과육은 상하지않고 누구나 쉽게 깔 수 있어요.
포스팅을 위해서 망고스틴을 구매했습니다.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쉽게 까는법과 과일 고르는 방법까지
맛있게 먹기위한 필수내용만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 망고스틴 언제 제철일까?
직접 동남아 태국에 오신다면 망고스틴을 꼭 맛보세요. 제철은 보통 5월 부터 9월 사이입니다.
동남아지역 특히 태국.베트남 등에서 가장 많이 수확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시기에 수입되어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특히 6~7월의 망고스틴은 과육이 통통하고 신선하니 망고스틴을
맛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 입니다.
🌸 망고스틴 어떤걸 골라야할까?
만져보며 달라요~
우선 눈으로 봤을대 꼭지 부분이 푸릇하고 바닥에 별 모양이 선명한 게 좋습니다.
이 별 모양은 안에 들어있는 과육 조각 수를 알려주는 힌트이기도합니다.
신선한 망고스틴은 손으로 껍질을 눌러 봤을때 손으로 눌릴정도로 말랑한 느낌이 납니다.
즉, 손으로도 껍질을 깔 수 있을 정도로 말랑합니다. 신선함이 떨어질 수록 껍질이 점점 단단해지죠.
동남아 현지에서 망고스틴 고르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면 손으로 살짝 껍질을 눌러서 말랑한것을
고르는 모습을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듯이 손으로 누르면 사진처럼 껍질이 갈라질 정도로 말랑함을 볼 수 있습니다.
🌸 망고스틴 까는 법 , 칼 없이도 OK
맨손으로도 껍질을 깔 수 있지만 과도가 있다면 더 깔끔히 과육을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이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플라스틱과도로도 충분합니다. 과도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망고스틴을
한손에 쥐고 마치 벨트를 허리에 두르듯이, 과일의 둘레를 따라 반바퀴 정도만 칼집을 넣어 주는
방식입니다.
💡 주의할점은 너무 깊에 자르지 말고 껍질만 살짝 그어주세요.
그런 다음 양손으로 과일을 살짝 비틀면 껍질이 깔끔하게 반으로 열립니다.
저는 칼로 살짝만 금을 내준다음 양손으로 망고스틴 양쪽을 잡고 살짝 비틀어 줬습니다.
아주 쉽게 잘 열립니다.
밑바닥을 보니 별모양이 5개 였는데 열어보니 역시나 새하얀 예쁜 과육이 5개 들어있습니다.
과도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망고스틴의 가운데 껍질부분에 약간의 힘을 가해서 눌러주시면 아래 사진처럼 껍질이 갈라지고
벌어집니다. 벌어진 한쪽껍질 잡고 완전히 열어주시면 됩니다.
🌸 망고스틴 보관방법
망고스틴은 껍질을 까지 전엔 실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깐 후엔 즉시 드시는게 좋아요.
남은 과육이있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하루 이틀 내에 드시는걸 추천해요. 냉동하면 식감이
떨어지므로 스무디나 요거트 토핑으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
망고스틴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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